[칼럼]도서관을 짓는 중입니다.
가을, 서점에서 발견한 이정표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스치는 가을이 찾아왔다. 흔히 ‘독서의 계절’이라 부르는 진부하고 상투적인 이유를 굳이 대지 않더라도, 높고 기분 좋은 하늘 아래 마음을 정돈하며 책 한 권쯤 곁에 두기에 가을이 최적의 계절이라는 사실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주말을 맞아 북적이는 대형 서점을 찾으면 서가를 빼곡히 채운 수많은 책을 마주하게 된다.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책들은 […]
우리의 시각과 목소리로 세상을 읽습니다.
가을, 서점에서 발견한 이정표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스치는 가을이 찾아왔다. 흔히 ‘독서의 계절’이라 부르는 진부하고 상투적인 이유를 굳이 대지 않더라도, 높고 기분 좋은 하늘 아래 마음을 정돈하며 책 한 권쯤 곁에 두기에 가을이 최적의 계절이라는 사실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주말을 맞아 북적이는 대형 서점을 찾으면 서가를 빼곡히 채운 수많은 책을 마주하게 된다.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책들은 […]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신실한 정성을 이어가야 할 때입니다. 동시에 하늘의 심정과 참부모님의 사랑을 하늘부모님성회와 온 세계에 더욱 넓게 퍼뜨려 나가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은 우리의 하나 됨을 깊이 하고 신앙을 굳건히 하여, 이 섭리적 시대에 참어머님의 자녀로 당당히 서라는 부르심입니다. 우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 천심원 섭리가 일깨워 준 이 정성의 기세를 […]
같은 조건, 다른 풍경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두 가정이 있었다. 가족 수도, 살림의 형편도, 가족들의 나이도 서로 닮아 있었지만 두 집의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한 집은 늘 웃음소리가 담장을 넘었고, 다른 한 집은 작은 일에도 마음이 엇갈리며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늘 가정의 불화로 괴로워하던 남자는 마침내 이웃집 가장을 찾아가 물었다. “비슷한 형편인데, 댁의 가정은 어떻게 […]
이 글은 알레한드로 데 소우자(Alejandro de Souza)의 회고록 중 일부에 실린 신앙 수기입니다. 그는 오랜 세월 참부모님을 가까이에서 모시며 통역과 보좌 업무를 맡아 수행한 인물로, 남미 순회를 비롯한 여러 섭리 현장에 동행했습니다. 이 글에는 1996년 초, 참부모님께서 중남미 순회를 앞두고 계시던 어느 날, 뇌우 속에서 겪은 아찔한 비행 경험과 그 가운데 목격한 참부모님의 모습이 담겨 […]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는 러닝 열풍이 불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공원과 강변은 달리는 이들로 붐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부터 크루에 참여해 함께 땀 흘리는 사람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 5km, 10km를 넘어 하프와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는 이들도 꾸준히 늘어난다. 오늘날 사람들은 왜 이토록 달리기에 열광할까? 인공지능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인간의 […]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한국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고대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웅장한 여정 뒤에 숨겨진,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한 오디세우스의 20년 수난기를 다룬다. 오디세우스의 귀향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의 동굴에서 동료를 잃고, 마녀 키르케의 주술에 빠져 선원들이 돼지로 변하는 […]
오래전 미국의 어느 조용한 시골 마을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늦은 오후, 한 어머니가 밖에서 일하고 돌아올 남편과 아이를 위해 저녁을 지으려 집을 나섰습니다. 따뜻한 한 끼를 짓기 위해서는 추운 날씨 속에서 장작이 필요했기에, 어머니는 집 뒤편에 쌓아둔 장작 더미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장작을 집어 드는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장작 더미 사이에 둥지를 […]
세상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오늘 아침의 일이 저녁 뉴스로 나오는 것도 느리다며, 이제는 개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이 오가는 시대다. 그 변화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매체들을 돌아보게 됐다. 한 주간의 소식을 모아 전하는 글로벌 뉴스도, 한 달의 기록을 정리해 담는 TP 매거진도 저마다의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해왔지만, 속도라는 면에서는 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기 […]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 세계 축복가정 식구님 여러분, 하늘부모님의 사랑과 참아버님·참어머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우리의 삶으로 이어가고 실천하는 복된 한 주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떠난 이를 기억하는 사람의 증언 한 사람의 삶을 가장 깊이 이해하게 되는 때는 언제일까요? 역설적으로 그 사람이 우리 곁을 떠난 직후, 그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말 속에서 우리는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