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복가정의 34년 신앙 발자취를 돌아보고 세계적 연대와 미래세대 육성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만쌍 축복 34주년 기념 총회’가 천일국 14년 천력 8월 25일(양력 2026년 10월 5일) 선문대학교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축복가정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지나온 헌신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권경훈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34년 동안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뜻을 따라 걸어온 축복가정의 신앙 여정을 깊이 회고했다.
권현종 세계축복가정회장은 “참사랑의 가치를 삶 속에서 끊임없이 실천하며 사회와 세계에 희망을 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기존 단체명을 ‘3만쌍 세계축복가정회’로 변경하는 안을 의결,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명칭 개정을 넘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세계 전역에 펼쳐져 있는 3만쌍 축복가정 간의 글로벌 연대를 대폭 확장하고 세계 평화 운동의 중심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조치다.

미래세대를 향한 오랜 헌신도 빛을 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15년째 이어져 온 장학 사업을 통해 축복가정 2세 자녀 1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선배 세대의 신앙적 자산과 참사랑의 정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총회에 참석한 식구들은 지나온 34년의 신앙 자산을 발판 삼아, ‘3만쌍 세계축복가정회’라는 새 이름 아래 참부모님의 뜻을 중심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