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앞마당에 피어난 따뜻한 온기, ‘OPEN 청파 DAY 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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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가정교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OPEN 청파 DAY 플리마켓’ 개최

청파가정교회는 지난 10월 11일 서울 용산구 청파가정교회 앞마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OPEN 청파 DAY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파동 주민과 청년·대학생, 교회 식구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플리마켓에는 핸드메이드 소품과 액세서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먹거리 판매와 캡슐 뽑기 이벤트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교회 앞마당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판매 부스를 둘러보고 물건과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행사에 참여했으며, 교회 식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식구는 “날씨 좋은 가을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부스를 구경하고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2세 작가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 작가들은 직접 제작한 작품과 상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지역 주민과 교회 식구들에게 소개했다.

이주완 청파교회장은 “평소 교회 앞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토스트 나눔 봉사를 진행하면서 교회에 관심을 보이는 주민들을 종종 만났다”며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 교회를 조금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지 고민한 것이 이번 플리마켓의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주완 청파교회장

이어 “교회가 단순히 종교적인 공간이 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랐다”며 “이번 행사는 교회와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이 교회장은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것은 단순히 건물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연말 용산구 소재 보육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구매와 참여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청파가정교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다양한 교류와 나눔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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