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개국 650여 명이 참석한 퓨어워터 어셈블리 2026의 일환으로, 천일국 14년 천력 7월 11일(양력 8월 23일) 천심문화원에서 ‘2026 문효진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 ‘Eternal Love―영원한 사랑을 살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문효진님께서 음악과 삶으로 실천해 오신 사랑과 효의 정신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이를 새 시대의 문화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최형석 천심문화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사랑은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영원해지지 않는다”며, 미래세대가 각자의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래는 이날 환영사를 지면에 맞게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사랑하는 전 세계 천일국 국민 여러분과 미래세대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인사드립니다. 저는 천심문화원 원장 최형석입니다. 모두를 대표해 환영의 인사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하늘의 뜻을 지상에 세워주시고 승리하신 천지인 참부모님, 홀리마더한 참어머님께 큰 감사의 박수를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홀리마더한 참어머님께서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문화이고 예술이며, 사람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을 울리는 것은 이성이 아닌 감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퓨어워터 정신과 ‘Eternal Love’
퓨어워터 정신도 다르지 않습니다. 높은 곳에서 시작해 가장 낮은 곳으로 흘러가며 모든 생명을 살리는 물처럼, 여러분의 순수한 심정이 세상을 향해 흘러갈 때 사람들의 마음 가장 깊은 곳을 울리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한 심정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결국 사랑입니다. 그래서 이번 문효진 뮤직 페스티벌은 ‘Eternal Love―영원한 사랑을 살다’를 주제로 공연과 전시, 이벤트를 통해 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랑을 삶으로 실천한 효진님
사랑은 누구나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랑을 자신의 삶으로 실천하며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효진님께서는 음악으로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셨지만, 그분에게 음악은 단순히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만이 아니었습니다. 참부모님을 향한 효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며,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길이자 방법이었습니다.
효진님께서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부모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하기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셨습니다. 수많은 음악과 영상, 말씀과 기록을 남기셨지만, 효진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사랑을 느끼는 데서 멈추지 않고, 사랑을 말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사랑은 이 자리의 미래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무대에 선 청년들이 효진님의 음악을 다시 노래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미래세대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지니고 있지만, 이 음악 안에서 다 함께 만나고 노래하며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기에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자리가 아니라, 그 사랑을 우리의 삶과 문화로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참사랑을 이어가는 중심, 미래세대
사랑은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영원해지지 않습니다. 누군가 그 사랑을 다시 살아가고 실천할 때 비로소 영원해집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께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사랑을 이어가시겠습니까. 어떻게 사랑의 삶을 살고 실천하시겠습니까.
방법은 여러 가지일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가 그 실천이 될 수도 있고,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것도 하나의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공동체를 사랑하며, 내가 있는 자리에서 누군가를 위해 살아가는 실천입니다. 그 작은 실천들이 이어질 때, 효진님과 참부모님께서 꿈꾸고 실천하셨던 사랑의 문화가 우리를 통해 계속 살아 숨 쉴 것이라 믿습니다.
참부모님, 홀리마더한 참어머님께서 열어주신 그 길 위에서 효진님은 당신의 삶을 사랑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랑을 이어가는 중심에 선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천애축승자를 포함한 이 자리의 미래세대 여러분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과 우리의 목소리, 그리고 마음이 이 페스티벌이 끝나는 순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환영합니다. 공연을 시작하는 이 시간, 마음껏 노래하고 즐기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