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메시지는 5월 2일 거행된 천지인참부모님 천주성혼 66주년 및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1주년에서 낸시 로사리오 주교의 축사를 정리한 내용이다. <편집자 주>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성직자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에서 모이신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은혜와 평화, 그리고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깊고도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날에 함께 모였습니다. 참부모님의 성혼 66주년과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1주년을 맞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하늘부모님의 섭리 전개 가운데 세워진 성스러운 이정표입니다.
태초부터 하늘부모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과 함께 거하시기를 간절히 바라오셨습니다. 비록 역사는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되어 왔으나, 그 섭리는 인내하며 끊임없이 이어져 마침내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택하신 그릇들을 통해 일해 오셨습니다. 거룩한 목적을 위해 세우신 남성과 여성들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늘이 세대를 이어 사명을 맡겨 오셨음을 인정하며, 한 시대를 위해 성스러운 사명을 위임받은 독생녀로 부름받은 분에게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 성취는 1960년 참부모님의 성혼을 통해 가시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분들의 결합은 단순한 결혼이 아니라 섭리적 언약이었으며, 인류가 하나님의 심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열고 가정과 국가와 세대들이 참사랑 안에서 걸어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한 사건이었습니다.
그 기초 위에서 성혼 축복은 세계로 확산되어 왔으며, 부부와 가정들을 하나님의 언약 안으로 이끌고, 사랑의 거룩한 목적을 회복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의 기초를 세워 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계속되는 섭리의 중심에 서 계신 참어머님, 한학자 총재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 분은 믿음과 인내,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흔들림 없는 헌신의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그분은 분명하고 담대하게 섭리를 전진시키며 천일국을 선포하고, 하늘부모님의 성회를 세우며, 종교와 국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인류를 하나로 이끌고 계십니다. 오해와 반대 속에서도 그 분의 부르심은 변함없었습니다. 그것은 분열이 아니라, 이 땅 위에 세워지는 하나님의 나라, 언약을 지켜 나가는 길이었습니다.
이 순간은 단순히 기념해야 할 시간이 아니라, 깊이 이해해야 할 역사입니다. 우리가 아브라함과 이스라엘 열두지파의 역사를 연구하듯, 한학자 총재님의 가문 역시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오늘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깨닫고 그 흐름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서 있습니다.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은 단순히 한 장소의 설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부모님께서 당신의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는 깊은 영적 실재를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여기 있으며, 지금도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단순한 증인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섭리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로 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로 뜻을 맞춥니다. 하늘의 섭리적 뜻에 우리의 삶을 맞춥니다. 하나됨을 향한 부르심에 응답합니다. 모든 인류를 하나님 아래 한 가족으로 품으시는 그 언약 위에, 우리 자신을 세웁니다.
이 역사적인 자리에서 우리는 특히 참어머님께 존경을 드립니다. 에스더 4장 14절 말씀과 같이,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한학자 총재님을 이 시대에 세워진 위임받은 분, 하늘의 사명을 수행하는 선택된 그릇으로 인정합니다. 이 사역을 통해 전 세계에 부르심이 선포되었습니다.
분열된 이들이여, 오라-그리하여 하나 되라.
흩어진 이들이여, 오라-그리하여 모여라.
진리를 찾는 이들이여, 오라-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라!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단순히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롭게 헌신합니다.
우리는 평화를 이루는 사명에 새롭게 헌신합니다.
우리는 참사랑의 삶을 살아가는 데 새롭게 헌신합니다.
우리는 분열된 세상 속에서 하나 됨을 이루는 일에 새롭게 헌신합니다.
이 거룩한 순간에, 우리는 예언적 중보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하늘부모님, 모든 창조 위에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 이 성취의 때를 우리는 겸허히 인정합니다. 모든 나라가 주님의 거룩한 질서에 일치하여 나아가게 하소서. 모든 마음이 하늘의 문이 이미 열려 있음을 깨닫고 깨어나게 하소서. 주의 뜻에 따라 선포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선포합니다. 가정 위에 회복을 선포합니다. 나라 위에 치유를 선포합니다. 분열된 곳에 하나 됨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담대히 선언합니다. 천일국의 시대는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여기에 있습니다. 하늘나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참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흔들림 없는 믿음에 감사드립니다. 승리하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인류를 새 시대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하늘의 짐을 지셨고, 하늘의 길을 걸으셨으며, 인류를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여셨습니다.
온 땅이여, 이를 들으라. 하늘이여, 이를 증거하라. 문은 열렸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전진하고 있습니다. 하늘부모님께서 그 백성 가운데 거하고 계십니다.
참부모님 성혼 66주년과 천일성전 입궁 1주년을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하늘의 인도하심이 섭리적 사명 위에 함께하시어, 우리를 더욱 강건케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