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는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의 의미를 조명하고, 축복가정의 신앙을 격려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P 매거진은 순회 때 함께 동행 취재하며, 각 교회식구 및 사역자들의 생생한 반응과 공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편집자 주>
문신출 선교사 순회 “정체성에서 시작되는 신앙의 방향”
천일국 14년 천력 2월 3일(3.21), 서울북부교구 광진대교회를 시작으로 문신출 선교사의 순회가 출발했다. 이후 서울남부교구 강동대교회, 인천경기서부교구 인천대교회, 경기북부교구 남양주대교회로 이어지며 강연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각 교회에서는 미래세대와 중심식구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신앙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이 펼쳐졌다.
문신출 선교사는 교회를 방문해 가장 먼저 각 교회의 미래세대 사역자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성화 교사와 효동 교사, 청년 사역자 등 현장에서 미래세대 사역을 담당하는 식구들과 마주 앉아 교육 현장의 고민과 과제를 함께 나눴다. 간담회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오가며 미래세대 교육의 방향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미래세대 교육에 있어 공동체의 역할이 강조됐다. 신출 선교사는 “청년과 성화학생들에게 교회는 단순한 활동 공간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자리”라며 이를 위해 사랑과 이해, 공감이 바탕이 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중심 식구 간담회에서 문신출 선교사는 일생을 헌신의 삶을 살아온 원로 식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원로 식구들은 따뜻한 격려와 함께 오랜 신앙의 여정 속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조언을 전했다.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열린 강연회에서는 성장과정에서 겪었던 신앙적 고민을 간증하며, 가정연합의 역사와 선배들의 삶을 통해 신앙을 새롭게 받아들인 과정을 나눴다. 이후 말씀과 정성을 통해 신앙 변화의 경험을 전하고, 신앙이 개인을 넘어 더 큰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점 또한 강조했다. 그는 “정체성이 곧 삶의 선택을 이끄는 기준”이라며, 축복가정으로서의 정체성과 ‘선민’의 의미를 다시 바라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늘부모님의 사랑은 변함없이 늘 함께한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유진호 청년(광진대교회)은 “문신출 선교사의 말씀을 통해 미래세대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성화교사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아가야 할지 기준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심유나 청년(강동대교회)은 “문신출 선교사의 말씀을 통해 참부모님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고, 교회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안은수(인천대교회) 청년은 “문신출 선교사와 함께 미래세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이번 시간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게 됐다”고 전했다. 유승민 청년(인천학사)은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교육을 통해 참부모님이 바라시는 인류 한 가족 비전을 다시 새기게 됐다”며 “그 뜻을 실현해 나가는 청년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문신흥 선교사 순회 “자랑스러운 축복가정”
문신흥 선교사는 가장 먼 곳부터 순회의 여정을 열었다. 천일국 14년 천력 2월 3일(양 3.21) 광주전남제주교구 장흥교회를 시작으로 경기북부교구 연천교회, 부산울산교구 동부산교회, 경남교구 함양교회를 찾아 성일예배와 간담회, 미래세대와의 만남을 이어갔다.
예배에서 신흥 선교사는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이 어떤 상황에서도 선민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던 것처럼 오늘의 한민족과 축복가정 역시 선민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앙을 지켜온 식구들의 삶을 돌아보며 축복가정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식구들을 온전히 모실 수 있는 천애축승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히며 함께 믿음을 갖고 나아갈 것을 전했다.



예배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신흥 선교사는 식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헌신이 오늘의 공동체를 이루는 기반”이라며 공동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자녀 교육과 관련해서는 효진님과의 기억을 나누며 방향성을 제시했고, 교회가 2세들의 어려움을 보듬고 지키는 역할을 우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가정 내 사랑과 화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거듭 짚었다.


임정숙(장흥교회) 식구는 “앞으로도 참부모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느끼며, 그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백승수(연천교회) 청년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정체성이 흔들렸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번 말씀을 통해 축복가정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며 흔들림 없이 나아갈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마다 코지 동부산교회장은 “신흥 선교사의 한마디, 한마디가 깊이 와닿았다”며 “하늘부모님께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심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홍영아 동부산교회장 사모는 “한민족 선민으로서 축복가정의 정체성을 다시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모범이 되는 가정으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천애축승자의 한국 교회 순회는 단순한 현장 방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의 교회를 잇는 발걸음을 통해 미래세대와 중심식구가 함께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신출 선교사의 순회가 미래세대 교육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면, 문신흥 선교사의 순회는 성일예배와 간담회를 통해 축복가정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순회는 참부모님께서 강조해 오신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의 뜻을 현장에 전하고, 축복가정의 정체성과 책임을 확고히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