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143개국 12만여 명 참가, 8개 국어로 진행된 글로벌 은혜의 장
‘2025 추계 효정천보 특별대역사’가 천일국 13년 천력 9월 4일부터 6일까지(양력 2025년 10월 24~26일)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역사는 전 세계 143개국에서 총 12만여 명이 접수해 효정의 은혜를 나누는 장이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태국어까지 8개 국어로 동시 통역되어 전 세계 식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첫째 날 – 세계가 하나된 효정의 장
개회 당일, 청심평화월드센터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식구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찼다. 광장에는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간단히 요기하며 행사를 기다렸고, 일본 수련생들의 활기찬 ‘달리는 마음’ 공연으로 개회식의 막이 올랐다. 이어 찬양과 천보 찬양역사, 효정봉헌식, 조상해원식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하늘 앞에 정성과 감사를 올렸다.
전 세계 축복가정들의 소망이 담긴 ‘효정봉헌함’이 봉헌되었으며, 각 대륙 천심원 분원장들의 봉헌서가 효정수에 합쳐지는 상징적인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만물나무 기도회’에서는 성초를 전수받은 식구들이 합심하여 공명기도를 드리며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 정성을 봉헌했다.
제1420회 천심원 특별철야정성에는 온·오프라인으로 12만여 명이 함께하며 밤늦도록 효정의 불길을 이어갔다. 이날 무대에는 천애축승자들과 천심천보 영성수련을 수료한 614명의 ‘퓨어워터’들이 올라 하늘에 대한 감사와 결의를 담은 효정찬양을 봉헌했다. 행사기간 동안 효정천원 일대는 몰려든 차량으로 일시적인 혼잡이 있었으나, 신한국 협회와 UPA 등 섭리기관의 협력 아래 교통이 원활히 통제되며 모든 일정이 질서 있게 진행되었다.
둘째 날 – 찬양과 영적 역사의 은혜
둘째 날에는 천성왕림궁전 대성전과 소성전에서 조상축복식이 거행됐다. 축복식에는 다나카 토미히로 신일본 협회장 내외와 이범석 신일본 천심원장 내외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조상들의 해원과 축복을 기원했다. 3일간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천보 찬양역사와 더불어, 특별 기도실에서는 4차례에 걸친 릴레이 통성기도가 8시간 동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교회, 가정과 미래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하늘부모님께 정성을 봉헌했다. 한편 참가정 상담센터와 천심원 안수실에서는 상담 및 안수 봉사가 진행되어, 총 551명이 상담을 받고 1,520명이 안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중심영 진단이 970명, 추가 상담이 31회 진행되는 등 많은 식구들이 치유와 은혜의 시간을 체험했다.


효정의 기쁨,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이번 대역사 기간에는 영적 정성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했다. 사전에는 ‘웹툰 이벤트’와 ‘특설페이지’로 관심을 모았고, 현장에서는 ‘캐리커처 이벤트’와 ‘인생사진 포토부스’에 8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제10회를 맞은 ‘사랑나무버스킹’은 청파동 원본부교회를 배경으로 열려, HJ천주천보수련원과 천심원, 수련생들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통해 참사랑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명상기도’ 프로그램은 친화교육관 5층 강당에서 열려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식구들은 몸과 마음을 이완한 후 서로를 바라보며 하늘부모님의 심정으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나눴다.
또한 ‘수능생 및 취업준비생 승리기원 기도회’는 8개 국어로 동시 통역되어, 미래세대의 소망을 하늘 앞에 봉헌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천심영성아카데미에서는 ‘천심공방’ 만들기, 효정 키즈카페, 천심 글램핑장, 만물복귀 사업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참부모님의 사랑과 효정의 문화를 체험했다.
부흥마당 일대에는 청년단체와 교회, 섭리기관이 함께한 다문화 먹거리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선문대 유학생회, 안산대교회, 천승대교회, 태국선교사회, 천심영성아카데미, 효정전통농원 등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 밖에도 성지순례 스탬프 투어와 VR 가족게임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효정천원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일화와 한주 그룹은 홍보부스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식구들의 편의를 높였고, HJ매그놀리아 국제병원은 건강검진 안내소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건강을 돌봤다.
또한 가평크루즈, 베고니아 새정원, 해븐지버거, 매그놀리아 멋집의 신비동물원, 아쿠아가든 등 천원단지 명소를 연결한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참부모님의 생애를 따라, 하늘의 뜻을 새기다
대역사 기간 동안 수많은 식구들이 천정궁과 천원궁을 순례하며 참부모님의 생애와 업적을 깊이 되새겼다. 식구들은 천정궁과 천원궁을 순례하며 참부모님의 생애와 업적 관련 전시와 영상 자료를 관람했다. 천정궁에서는 본향원을 참배하고, 참부모님의 섭리 역사와 평화운동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을 확인했다. 이어 천원궁 영상교육관에서 참부모님의 사역을 살펴본 뒤, 천일성전에서 기도를 드렸다. 천일성화 전시를 둘러보며 참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북동경교구 아다치교회의 카와무라 케이코 식구는 “이번 순례를 통해 일본에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다시금 깊이 깨달았다. 참부모님께서 걸어오신 길을 따라 저 또한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 식구가 함께한 특별대역사 세계연합예배
대역사의 마지막 날인 10월 26일, HJ천주천보수련원과 전 세계 온라인을 통해 10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추계 효정천보 특별대역사 세계연합예배’가 거행됐다. 이날 예배에는 참가정을 비롯해 섭리기관장, 천일국 지도자, 전 세계 식구들이 참석했으며, 효정천보 찬양역사로 경건하게 막이 올랐다.
천심합창단은 준비찬양으로 ‘성화청년가’를 봉헌하며 하늘의 기운을 한껏 높였다. 김동연 신한국 부협회장은 “전 세계 식구들의 정성이 참어머님께 닿았을 것”이라며 이번 예배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이 되기를 기원했다.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은 하늘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화목과 평화의 길로 나아가기를 간구하며 “참부모님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희생, 헌신의 삶을 본받아, 우리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가 하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목숨 걸고 찬양하리’의 열정적인 효정찬양이 울려 퍼진 후, 카게야마 켄류 신일본 CARP 회장은 ‘신교 2세 유세단 N.A.B.I’의 활동 현황을 보고했다. 그는 “신앙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찾는 2세들이 많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는 것이 N.A.B.I의 사명”이라며 “거리에서 외치는 2세들의 도전과 열정이 세상에 긍정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용천 신한국 협회장은 ‘절대순종이 여는 우리의 시대’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하늘부모님과 천지인 참부모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며, 이번 연합예배가 전 세계 식구들의 신앙을 하나로 묶는 뜻깊은 시간임을 강조했다. 송 협회장은 요한복음 14장 27절 말씀과 참어머님의 말씀을 봉독하며, 참어머님께서 보여주신 하늘부모님을 향한 ‘절대순종의 삶’을 언급했다. 그는 “절대순종은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할 신앙의 본질이며 하늘 뜻을 이루는 생명의 길”이라며, 모든 식구가 시련을 넘어 새 시대를 여는 주체가 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신앙의 실천 과제로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와 정성, ▲말씀을 삶으로 증거하는 생활, ▲공동체를 향한 사랑과 결속을 제시하며 “전 세계 식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연합할 때, 하늘의 승리를 앞당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예배의 마지막 순서에서 천심합창단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세상 앞에 참어머님을 증거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찬송 ‘우리가 이루리라’를 봉헌했다. 송용천 협회장은 축도를 통해 “참어머님께서는 언제나 자녀의 사랑을 먼저 헤아리시며, 그 눈물이 하늘의 심정을 움직이는 간절한 기도가 된다”고 전하며, 모든 식구가 형제자매의 손을 다시 붙드는 참사랑의 연대를 이루기를 기원했다. 이어 “순백의 참사랑 공동체로 굳건히 서서, 하늘의 진실을 담대히 증거하는 참자녀가 되자”고 축원하며 예배를 마무리했다.